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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코로나19 사태로 소득격차 더 벌어져"

2020-05-22 0

[김대호의 경제읽기] "코로나19 사태로 소득격차 더 벌어져"


코로나19 사태 영향일까요?

저소득의 소득은 겨우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고소득층 소득은 늘어나며 소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합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월 이후 두 달 반 만에 코스피 지수가 2000선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 전망은 어떠할까요?

자세한 내용, 김대호 박사 모시고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1분기 분배지표가 악화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의 월 소득은 지난해 1분기와 같았지만, 상위 20% 가구의 월 소득은 1,115만 8,000원으로 늘어나며 소득 격차가 커진 건데요.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코로나19 여파일까요?

저소득층의 경우 정부에서 받는 보조금과 같은 이전소득이 늘어났고 올해 1분기 가계살림은 '흑자'가 났다던데 그런데도 소득분배가 악화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과거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소득 양극화가 심화했다던데 당시 상황은 어땠나요? 이후 격차를 어떻게 줄일 수 있었나요?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부분은 이번 통계는 조사 방식이 현 정부 들어 두 번째로 바뀐 뒤 나온 첫 가계 동향조사라는 겁니다. 이전 조사방식과 현재 조사방식을 비교했을 때 소득 격차에 차이가 큰가요?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각 장관을 긴급소집해 녹실회의를 열고 '소득 양극화'와 3차 추경을 논의했고 오는 25일에는 대통령 주재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다는데요. 어떤 논의가 추가로 필요할까요?

어제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었다 1998.31로 2000선 턱밑 마감을 했습니다. 지난 3월 6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요. 상승 배경은 무엇이었나요? 경기회복의 청신호로 해석하는 건 조금 이른 기대일까요?

반도체는 선방하고 있지만, 수출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등 우리나라 주요 경제 기반인 수출 성적표가 좋지 않은데요. 어떻게 코스피가 2000선에 다가갈 수 있었던 건가요?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현재 1,970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는 배경은 뭐라고 보시나요?

시장에선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 보고에서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국내 증시와 환율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는데요. 올해 중국이 과거와 달리 성장률 목표를 밝히지 않았더라고요? 우리 증시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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